SBS ‘런닝맨’

추억의 무한도전에 유재석, 하하, 조세호가 뭉클함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단골손님인 조세호와 반가운 얼굴인 초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강남팀과 마포팀으로 나뉘어 초성 퀴즈 대결을 전했다. 문제의 주제는 예능 프로 맞추기였다.

'여걸식스'와 '일요일 일요일 밤에'등 추억의 예능이 문제로 출제되던 와중 ‘ㅁㅎㄷㅈ’이 초성으로 나왔다.

초성이 나오자마자 하하는 벌떡 일어나 "무한도전"을 외쳤다. 조세호 또한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이에 유재석은 "오랜만에 외쳤다"라며 하하와 눈빛교환과 함께 시그니쳐 손동작을 전했다.

이때 조세호도 함께 무한도전 시그니쳐 포즈를 했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다. 조세호는 울컥한 모습으로 유재석과 하하의 사과를 받았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저녁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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