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4.5~4.9일까지 리버사이드스포츠센터(아차산로78길 44)를 이용했다.
한편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14명으로 집계돼 5일 연속 600~700명대 환자가 발생했다.
주말 검사량이 반영되는 일요일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을 넘은 건 3차 유행이 발생했던 지난 1월10일 657명 이후 91일 만에 처음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 환자 수는 594명으로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600명에 육박했다.
노래방과 교회 등 시설 내 집단감염 발생이 여전한 가운데 여행이나 모임 등을 통한 개인 간 접촉으로 감염 전파 사례도 잇따르면서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김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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