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정검사가 모두를 배신했다.

10일 방송된 tvN '빈센조'에서는 정검사가 빈센조(송중기), 홍차영(전여빈)을 배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빈센조를 죽이려는 계획이 틀어지게 되고 이어 장준우는 정검사에 의해 체포됐다.

이후 방송에서 정검사는 바벨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수사발표를 하게 됐다. 하지만 정검사는 "정국한 회장 시절 바벨그룹을 과잉수사했고, 어제도 바벨그룹을 과잉수사했음을 인정합니다. 오늘 이 발표는 저의 양심과 더불어 저희 남동부지검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함입니다. 바벨그룹 장한석 회장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검사는 “오늘부로 바벨그룹에 대한 모든 혐의는 무혐의 처리되고 수사는 종결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분노한 홍차영은 머그컵을 TV에 던지고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tvN ‘빈센조’는 매주 토,일요일 9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