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과 함께하는 감동 캠프 모습.(제공=청주교육지원청)
원어민과 함께하는 감동 캠프 모습.(제공=청주교육지원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 경덕중학교(교장 이은진)는 4월 9일 1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 영어 및 영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감동 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은 6명의 영미권 원어민과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휴일과 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2시간에 걸쳐 영어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배우며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고양하는 다문화 감수성 교육이 펼쳐졌다.

이 행사에 참여한 이채원(1년) 학생은 “원어민이랑 게임도 하고 캐나다의 영화와 TV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되어서 재미있고 유익했어요.”라고 말했다.

이번 감동 캠프를 통해 다문화 사회에서의 조화로운 삶과 공감 능력을 증진할 수 있는 체험 효과도 기대된다.

경덕중학교는 다문화중점학교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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