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기상청은 "청주와 영동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9일)과 내일(10일) 아침 기온은 0~6도의 분포로 쌀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노레(11일)까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충북북부 및 산지를 중심으로 지표 부근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냉해를 입지 않도록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오늘(9일)과 내일(10일) 낮 기온은 15도 이상의 분포를 보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9일) 아침최저기온은 1~5도, 낮최고기온은 15~18도가 되겠다. 내일(10일) 아침최저기온은 0~6도, 낮최고기온은 16~19도가 되겠다.

한편, 건조특보가 발효된 청주, 영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체로 맑은 날씨에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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