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달성군청
사진제공=달성군청

(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달성군립도서관은 달성문화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4월 14일(음력 3월 3일, 삼짇날) 오후 2시 30분, 죽곡 댓잎소리길에서 ‘신축년 봄맞이 전통차 문화, 신춘야차회 강좌’를 개최한다.

이 강좌는 새봄을 알리는 삼짇날에 동네 이름을 본떠 새롭게 조성된 대나무숲(댓잎소리길)에서 달성 차 문화 강의와 더불어 대금, 색소폰 연주, 댓잎소리길 탐방, 시화전 등으로 구성했다.

삼짇날 지역민을 위한 차 강좌로 댓잎소리길을 알리고 활용할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한 이 프로그램은 신청자뿐만 아니라 신춘야차회 추진위원회(위원장 공재성), 묘덕스님, 백영규 도예가, 양동엽 도예가, 김환기 차 전문서적 <이른아침 출판사> 대표를 비롯해 다사읍 주요 단체장 등이 함께 참석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새봄을 알리는 삼짇날 새롭게 조성된 댓잎소리길을 활용해 달성 차 문화 강좌를 진행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봄을 맞아 군민의 가정에도 좋은 일이 많이 있길 바라며 지역의 명소 댓잎소리길을 잘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문의 사항은 달성군립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amjo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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