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2023년 연구시설과 생산시설을 구축·가동 계획

㈜펌프킨 본사. 사진=횡성군
㈜펌프킨 본사. 사진=횡성군

(횡성=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횡성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버스 충전시설 구축 기업인 ㈜펌프킨 유치를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펌프킨(대표 최용하)은 남양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 1990년을 시작으로 지난 28년간 정보통신, 스마트시티, 전기자동차 분야에 큰 발자취를 남기며 성장해 온 업체다.

특히,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국내 최고의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재, 전국 전기버스 충전소 시설 구축 점유율이 70%에 이르고 있으며 대용량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추가 개발 완료해 보급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자율주행, 전기항공기 개발 등의 다양한 신기술 분야에 연구와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펌프킨은 150억을 투자해 올해 부지매입과 건축설계를 마무리하고 다음 해부터 착공해 오는 2023년까지 연구시설과 생산시설을 구축해 가동할 계획이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전기차 상생일자리 참여기업 이외에도 이모빌리티 관련 기업이 추가로 유치됨에 따라 이모빌리티 거점도시 기반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