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 보고회 모습.(제공=충북도청)
완료 보고회 모습.(제공=충북도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는 4차 산업혁명, 인구감소 등 다변화 시대에 행정의 합리적인 의사결정 체계구축 및 공간정보 기반의 데이터행정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스마트 충북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1단계 사업을 완료 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1단계 사업에 대한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효율적인 플랫폼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스마트 충북 공간정보 플랫폼’은 지난해 12월 시행된 데이터기반 행정법의 비전 및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행정데이터의 융·복합을 통한 지능적 공간행정 구현을 위하여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단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구축한 플랫폼 ‘마루’는 자유공간, 협업공간, 산업공간, 부동산공간, 생활공간, 브리핑공간 등 6종의 충북 맞춤형 공간행정 서비스 모델로 구성된다.

행정데이터의 공간시각화, 다양한 데이터 등록 및 분석을 통해 정책결정 등 행정이 실현되는 공간에 정확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올해는 2단계 사업을 통해 다양한 공간행정 데이터가 공유되며 지역 사회의 현상 분석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3개 분야(공유재산공간, 업무지원공간, 데이터맵) 서비스에 대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인 균형건설국장은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는 데이터기반 행정의 시작으로 도민의 삶을 개선하는 지능형 행정서비스 구현을 기대한다.”라며, “스마트 지방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