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전경(사진=윤도원기자)
의성군청 전경(사진=윤도원기자)

(의성=국제뉴스) 윤도원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오는 4월말까지 가축분뇨배출시설 특별점검 및 합동점검을 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최근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신고, 미부숙 퇴비ㆍ액비 살포 신고 등 가축분뇨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주요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해 집중점검을 시행한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중점점검사항으론 가축분뇨 적정처리 여부, 퇴비 야적ㆍ방치 여부, 퇴ㆍ액비 관리대장 작성 여부, 침출수 공공수역 유출 여부, 악취관리 여부 등이라 했다.

 점검기간 중 위반행위가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사법처리 조치 예정이며, 후속조치로써 해당 사업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위반행위의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점검이 가축분뇨 관련 민원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길 바라며, 축산농가에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처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ydw1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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