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예방검진 사업 웹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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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박인자)와 무용예술인의 의료 복지를 위한 <전문무용수 부상예방검진> 사업을 4월 1일 목요일부터 접수 모집한다.

전문무용수들은 상시로 부상과 부상 재발에 노출되어 있어 안정적인 공연활동을 위하여 부상 예방 교육과 사전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은퇴까지 이어질 수 있는 부상의 원인을 파악하여 조기치료와 재발을 방지할 수 있도록 무용수에게 특화된 ‘전문무용수 부상예방검진’을 2016년에 시작했으며 2020년부터 고도일 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검진내용은 기존의 의학적 검사 및 문진, 정형외과적 영상검사, 혈액검사, 기능적 검사와 정형외과 전문의 진료에서 신체계측(BMI, Inbody), EKG(심전도 검사), Gross Posture(중립자세 평가) 등이 추가되어 무용수의 몸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진료 후 추가치료를 필요로 하는 무용수는 심화검진을 통해 교정도수치료, 운동도수치료, Class IV Laser 치료, 테이핑 치료를 받게 된다.

사업 기간은 2021년 4월 1일(목)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검진을 원하는 무용수 누구나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을 받아 매년 위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총 150여 명의 무용수가 지원받았다.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무용수들이 공연 연습이나 공연 중에 입은 상해로 발생한 진료‧치료비를 지원해 주는 상해치료비지원 사업과 부상 예방을 위해 재활트레이너에게 치료를 받고, 검진을 지원해 주는 상해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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