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디지털(주) 반도체 가공 제조 분야 500억원 투자
(주)디에프에스 OLED 제작 설비 및 2차전지장비 제조 분야 100억원 투자

(구미=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LM디지털(주), (주)디에프에스와 600억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구미시, 2개 기업과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사진=구미시)
구미시, 2개 기업과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사진=구미시)

구미시는 기업투자유치를 위해 작년 임대용지 임대료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5단지 업종다각화와 임대전용단지 지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 구미형 일자리사업인 LG화학의 양극재공장이 착공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M디지털(주), 반도체 기판 테스트 및 레이저 가공 전문 기업!

LM디지털(주)은 경기도 안양에 본사를 둔 1991년 설립된 반도체 기판 테스트 및 레이저 가공 전문기업이다.

2018년 6월 구미 공장을 설립후 PCB 제조 레이저드릴 가공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기존 공장 생산라인 증설에 200억, 신규 공장 신설에 300억을 투자하고, 향후 신규 공장에 200억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구미시, 2개 기업과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사진=구미시)
구미시, 2개 기업과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사진=구미시)

▲(주)디에프에스, OLED·2차전지 장비 제조 전문 업체!

(주)디에프에스는 2018년 설립된 기업으로 구미 1산업단지에서 OLED 제작 설비용 자동화 장비, 2차전지 장비 제조전문 생산 기업이다.

OLED, 2차전지 분야의 수요 증가로 구미 5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했으며, 올해 70억, 향후 30억 등 총 100억 투자로 5산업단지 분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900억 투자유치를 시작으로 이번 600억의 투자양해 각서 체결을 통해 구미 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구미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준 두 회사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반도체, OLED, 2차전지 등 유망업종을 집중유치해 구미의 산업 및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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