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성구청
사진제공=수성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재)수성문화재단은 4월 12일까지 ‘수성 생활예술동아리경연대회’ 참가단체를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수성생활예술동아리경연대회는 지역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주민 중심의 경연대회로, 생활예술동호인들의 끼와 열정을 펼치는 축제의 장이다.

경연 참여대상은 수성구 주민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예술동아리로, 음악과 무대공연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음악부문은 클래식, 국악, 대중음악 등의 연주와 노래이고, 무대공연부문은 무용, 연극 및 뮤지컬 관련 장르와 시낭송 등 행위 퍼포먼스 등으로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은 5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수성못페스티벌 기간 중 진행되는 결선을 통해 수성구를 대표하는 생활예술동아리를 선발한다. 참가동아리에는 소정의 참가비가 지원되고, 결선에서 수상한 팀은 입상 트로피 및 수성문화재단 주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수성구청장)은 “주민 중심의 예술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했으면 한다”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모아 경연대회가 예술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성생활예술동아리경연대회 참가단체 모집는 4월 12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정책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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