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스톨코인

스토리지와 그로스톨코인이 강세다.

27일 오후 1시 55분 기준 스토리지는 33.69%(630포인트) 상승한 2510원에, 그로스톨코인은 21.74%(225포인트) 상승한 1260원에 거래 중이다.

스토리지(storage)는 대용량 데이터 저장장치를 말한다. 영어 뜻으로는 원래 저장 장소를 의미하여 데이터 저장장치 그 자체를 스토리지 또는 스토리지 디바이스라고도 한다. 그 뜻이 확대되어 전문화, 네트워킹화, 대용량화된 저장기술을 총칭하게 되었고, 기업, 정부, 비영리기관 등의 조직에서 생성 보유하는 데이터가 점차 대형화됨에 따라, 조직 내 스토리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저장, 백업, 재난복구, 보안 등을 모두 고려하는 전문화된 대용량 저장기술을 총칭한다.

그로스톨코인(Groestlcoin) 또는 그로스톨(Grøstl)은 기존의 비트코인에서 서명 부분을 분리한 세그윗(Segwit)을 처음으로 활성화한 암호화폐이다. 기존의 비트코인은 블록 1개의 용량이 1MB로 제한되어 있어 많은 거래내역을 처리하기 어려웠으나, 거래정보 중에서 사용자 서명 부분을 분리하여 별도로 저장하는 세그윗을 통해 한 개 블록에 더 많은 거래정보를 담을 수 있게 되었다. 그로스톨코인은 네덜란드 개발자들이 중심이 되어 개발했다. 그로스톨코인은 미국표준기술연구소(NIST)가 발표한 새로운 해시 알고리즘을 사용함으로써, 에이식(ASIC) 채굴기를 사용한 채굴이 어려우며, GPU를 통한 채굴만 허용하고 있다. 그로스톨코인의 화폐 단위는 GR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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