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문화주간 맞아 한국 전통문화 체험 나서
한복 입고 대릉원과 월정교, 교촌마을 답사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 선덕여자중학교(교장 박영목) 문화 교류 동아리인 시너지 동아리 학생들(지도교사 이준미)은 ‘2021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24일 한국 전통 문화 체험에 나섰다.

첨성대 나들이 , 한복입은 여중생들
첨성대 나들이 , 한복입은 여중생들

이번 행사는 우리의 전통 복식인 한복에 대한 관심과 친밀감을 갖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자긍심을 일깨우기 위해 한복을 입고 학교 인근의 대릉원과 월정교, 교촌마을 일대를 답사하며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능원 돌답길 나들이
대능원 돌답길 나들이

지난해 아이돌 그룹인 BTS(방탄소년단)와 블랙핑크의 한복 의상 공연으로 우리나라 학생들뿐 아니라 다문화 학생들까지도 한복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박영목 선덕여중 교장은 “학생들이 전통 문화를 체험함으로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글로컬 마인드를 함양하고 코로나19 이후의 뉴노멀시대를 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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