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에서 횡성한우사관학교 입학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횡성군
횡성군에서 횡성한우사관학교 입학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횡성군

(횡성=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횡성군과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이원복)은 24일 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1 제6기 횡성한우사관학교 입학식을 개최한다.

횡성한우사관학교는 횡성군이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이 주관하는 횡성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농가 사육기술 고도화를 통해 횡성한우 브랜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이며,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175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에는 30명의 축산농가가 입학했다.

이번 과정은 오는 12월까지 개량, 번식, 질병, 사양, 고급육 생산 등 분야별 전문가 강의를 비롯해 우수농가의 사례발표, 농가 방문 현장컨설팅, 등급판정 실습 등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는 물론 교육장 내 비누, 손 소독제, 마스크 등을 충분히 비치하고 학생 간 거리두기와 등교 전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통해 1개라도 해당이 될 경우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는 등 안전한 학교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종성 축산지원과장은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횡성한우가 세계적인 명품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과 함께 더 알차고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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