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대구·경북 청년여행작가캠퍼스 15명 모집▸ 여행 글쓰기 기술, 여행작가 출간계획 노하우 등 13주간 교육진행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권영진 대구시장)는 대구관광협회, 한국문화예술관광진흥원, 협동조합시인보호구역과 함께 대구·경북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산업이 빠른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관광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대구·경북 청년여행작가캠퍼스: 여행스케치 청연’* 교육을 실시한다.

*여행스케치 청연이란? : 2021년 대구·경북 청년여행작가캠퍼스 교육컨셉으로 ‘청연’은 ‘맑고 깨끗한 인연’의 의미며, 청년이란 단어를 읽을 때의 또다른 발음을 지칭함

대구시는 대구·경북 거주 및 주소지를 둔 청년(만19세∼39세)을 대상으로 관광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여행작가 교육을 3월 24일부터 4월 19일까지 온라인접수로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과정은 4월 22일부터 6월 17일까지 총 13주간, 매주 목요일 19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문화관광의 이해, 여행 글쓰기 기술, 여행사진 촬영기법, 여행영상콘텐츠 제작기법, 여행작가 출간 노하우, 여행 글쓰기 첨삭지도, 현장실습탐방 3회(한국관광 100선)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본 교육과정을 10주 이상 이수한 청년들에게는 여행작가 졸업장 수여,여행작가 도서집 발간 등의 기회가 주어지며, 특히, 마지막 졸업식에는 대구·경북 청년 여행작가들이 직접 준비하는 여행도서 전시회 및 낭독북 콘서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기존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하는 여행작가 교육이었지만, 올해는 국내 최초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수료 이후에도 청년 여행작가들이 대구·경북의 신선한 여행스토리를 다양하게 발굴하고, 대구·경북 여행칼럼 연재나 여행도서집을 지속적으로 발간할 수 있도록 대구시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