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직원과 온라인 멘토링… 24일부터 관내 12개 중·고등학교 선착순 모집

(수원=국제뉴슴) 이형노 기자 = 수원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임직원과 온라인 멘토링을 지원해 자신감 있는 미래 비전 설계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2019년 청소년 드림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2019년 청소년 드림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둘러보고 있다.

시 소재 12개 중·고등학교 학생 360여 명(학교당 30여 명)과 삼성전자 임직원 멘토가 온라인 화상 회의 프로그램 ‘구글미트(Google Meet)’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소규모 그룹 멘토링(1:3)으로 진행한다.

삼성전자에서 제작한 교재를 바탕으로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과 상담을 4월(15·29일), 5월(6·20일), 6월(3·17일), 9월(2·16일), 10월(7·21일), 11월(4·18일) 등 월별 해당 날짜에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시는 3월 24일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학교에서 희망하는 날짜(학교당 1일)를 선택해 수원시 교육청소년과 수원형교육팀으로 공문으로 제출 하면된다.

‘청소년 드림 멘토링’ 사업은 수원시와 수원청소년재단, 삼성전자가 함께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체험형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삼성전자이노베이션뮤지엄 관람은 취소하고, 그룹 멘토링은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했다.

수원시는 2018년 6월 ‘청소년 드림 멘토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2019년까지 46개 학교 학생 14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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