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경수 기자 = 삼성전자가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NTT 도코모(NTT DOCOMO)와 5G 이동통신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가 NTT 도코모에 이동통신 장비를 직접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공급 계약으로 삼성전자는 2위 통신사업자 KDDI에 이어 NTT도코모도 5G 고객사로 확보하는 등 입지를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또 삼성전자는 "NTT 도코모에 5G 상용망 구축에 필요한 기지국(RU, Radio Unit)을 공급하며, 신속한 5G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일본법인 네트워크 사업총괄 이와오 사토시(Iwao Satoshi) 상무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상의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속해서 전 세계 이동통신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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