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조판철기자=전북도내 국공립어린이집 54개소, 보육교사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지난 7일 9시에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보육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영유아 보육에 최선을 다한, 전북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들에게 힐링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다.

전라북도어린이집총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회(회장 신은옥) 주관으로 개최한 이날 교육은 "공보육의 요람우리는 국공립 교사"라는 주제로 올바른 인성을 가진 국공립 보육교사를 육성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인성교육과 전문성 강화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공보육을 실현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날 힐링교육은 교사와 아이가 행복한 보육이라는 주제로 최명희 중앙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의 강연과 함께 팝페라그룹 에클레시아 공연을 관람,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힐링교육을 마친 보육교사 400여명은 오후에는 군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근대역사박물관 등을 탐방했다.

한편,신은옥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보육교사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사랑과 정성으로 아이들이 행복해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