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도시숲연합회, 23일 업무 협약 체결… 4월 2일까지 공원녹지사업소 방문·우편 신청

23일 이범석·박수경 도시숲연합회 공동 대표와 허의행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이 '공동주택 민간조경 컨설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3일 이범석·박수경 도시숲연합회 공동 대표와 허의행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이 '공동주택 민간조경 컨설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민간·공공녹지의 균형 있는 발전과 문제점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수원도시숲합회와 '공동주택 민간조경 컨설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공동주택 민간조경 컨설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은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에서 허의행 공원녹지사업소장과 이범석·박수경 도시숲연합회 공동 대표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수원시도시숲연합회 조경전문가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4월부터 연말까지 공공주택 단지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추진한다.

대상은 수원시 관내 공동주택 중 준공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하고 15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이다.

컨설팅 신청은 24일부터 4월 2일까지이며 공원녹지사업소 녹지경관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되는 '공동주택 민간조경 컨설팅 지원'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도시숲연합회는 도시숲을 조성·관리하고 관련 시민체험 활동 등을 주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2월 설립된 단체이며 도시숲 조성·보존관리와 정책 제안, 도시숲 관련 교육사업·세미나· 강연회·출판사업, 전통문화 계승과 관련된 유관기관 수탁사업 등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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