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 노바텍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2시 43분 기준 노바텍은 전일대비 7.57% 오른 3만 9100원에, 혜인은 28.9% 오른 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혜인과 노바텍은 희토류 관련주로 언급되고 있다.
지난 22일 중국 글로벌타임스는 미얀마 쿠데타 후 일부 중국 희토류 업체가 미얀마에서 원자재를 운송하는데 장벽에 부닥쳤다고 밝혔다.
중국은 최근 몇 년간 미얀마의 희토류에 크게 의존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세관 당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미얀마산 희토류 수입량은 3만5500t으로 전년보다 23% 늘어났으며 전체 수입의 74.4%를 차지했다.
이에 공급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희토류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김민재 기자
gukje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