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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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방송인 이휘재에게 선물한 것으로 추측되는 앨범이 중고 거래 시장에서 나타나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 누리꾼은 최근 블로그에 ‘브레이브 걸스 사인 앨범 택배 개봉기’라는 글로 브레이브걸스 앨범 구입 후기를 올렸다. 그는 “브레이브걸스가 화제가 되면서 덩달아 같이 화제가 된 그 앨범”이라며 “안에는 편지가 적혀 있었다”고 했다.

해당 앨범은 브레이브걸스가 2016년 6월 발매한 ‘하이힐’ 앨범이다. 이 누리꾼이 구매한 브레이브걸스 사인 CD에는 멤버별 사인이 모두 담겨 있고 ‘to 이휘재 선배님’이라고 적혀 있다.

편지도 있었다. 표지에는 “이휘재 선배님, 브레이브걸스입니다. ‘비타민’ 녹화 때 뵀었는데 기억하시나요. 저희 이번 앨범 노래 진짜 좋아요. 선배님께서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너무나 멋있으신 이휘재 선배님”이라고 적혀 있다. 편지를 보면 브레이브걸스가 이휘재에게 CD를 선물한 것으로 보인다.

이휘재와 브레이브걸스는 2016년 3월 31일 ‘비타민’에 함께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면 브레이브 걸스 상처받을듯...", "이휘재 형이 거기서 왜 나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4년 전 발매한 ‘롤린’의 역주행 히트로 국내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 음악방송 1위를 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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