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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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슈퍼주니어 시원이 평소 책을 많이 읽는 편이라고 밝힌 가운데 매니저까지 김희철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시원은 대기 시간 종이신문을 정독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은혁은 "시원이 매일 종이신문을 들고 다니긴 한다. 그런데 펼쳐서 보는 건 못 봤다"고 폭로했다.

이를 이어 이특도 "시원이 신문을 덮고 자는 건 봤다"며 폭로전에 가세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시원은 평소 신문과 책을 많이 읽는 편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거짓말은 안 한다. 대기실이 협소하고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다. 그래서 차에서 책을 읽는 편"이라며 "제가 석사 과정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모인 슈퍼주니어는 매니저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1박 2일 여행을 간다면 누구와 가겠냐”는 질문에 매니저가 먼저 “은헉과 가겠다”고 답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규현이 뒤에서 서운해 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희철은 “내가 시력 교정 수술도 시켜줬는데”라며 서운해 했다.

이어 “각자의 장점 하나씩을 말해달라”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의 장점을 말하다 원용선 매니저는 희철의 순서에서 “내 몸에 크게 무언가를 해줬다는 것”이라며 아까 희철이 언급한 시력 교정 수술에 대해 언급했다. 희철의 단점에 대해 묻자 원용선 매니저는 “약간 계산적”이라고 답해 주변을 웃게했다. 희철은 “내 돈 내놔”라며 주변을 웃게했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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