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민원행정 구현

(완주=국제뉴스) 김형남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19일 전입세대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완주군민이 누리는 특별한 혜택’ 홍보물을 제작 전입신고 시 민원서류와 함께 배부한다. 

완주군은 전입지원금과 결혼축하금,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청년 쉐어하우스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전입할 시 우선 쓰레기봉투 20 리터 10매를 즉시 지급받으며, 신고 후 1년이 지나면 1명당 5만 원의 지역 상품권이 제공된다. 

결혼축하금은 만 19세에서 만 49세 이하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중 1명이 6개월 이전부터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혼인신고일로부터 부부 모두 완주군에 주소를 둔 경우에는 500만 원의 축하금이 분할 지급된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중학생에게는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미국, 아일랜드 등 해외연수 기회도 있다.

월 임대료 5만 원이면 생활할 수 있는 청년 쉐어하우스도 인기 있는 혜택 중 하나다. 

완주군은 오는 22일부터 13개 읍면에 이 같은 혜택이 포함된 L홀더 2,000개를 신규 전입한 군민들에게 민원서류와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여기현 완주군 종합민원과장은 “지난해보다 한층 강화된 민원편의 시책으로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16년부터 5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 이상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국민 행복민원실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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