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고혈압학회 (I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 ISH) 2021년 ‘Distinguished Fellow Award’ 수상자로 선정
활발한 연구와 진료, 학회 발전에 대한 공헌… 고혈압 및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김철호 교수, 순환기내과와 노인병내과 전공한 국내 1세대 고혈압 전문가
120편 이상의 연구, 임상 논문 발표, 다수의 국내외 학회에서 활동… 고혈압 치료&연구 선도하는 세계적 연구자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김철호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김철호 교수

세계고혈압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 ISH)에서 2021년 ‘Distinguished Fellow Award(평생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학술상은 세계고혈압학회가 회원들의 임상, 연구 등 학술 활동과 학회 기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김철호 교수는 활발한 연구와 진료 뿐 아니라 학회 발전에 대한 공헌을 바탕으로 고혈압 및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철호 교수는 순환기내과와 노인병내과를 전공했으며 고혈압을 주 전공으로 연구와 임상을 맡아 온 국내 1세대 고혈압 최고의 전문가다.

1994년 대한고혈압학회의 창립에 기여했고 2008년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고혈압학회-세계고혈압학회 공동 심포지엄에서 2016 세계고혈압학회를 서울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입찰 한 바 있다. 2014-2016년도에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을 역임, 2016 세계고혈압학회 서울대회 대회장을 역임하며 세계고혈압학회를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아울러 김 교수는 120편 이상의 연구 및 임상 논문을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도 다수의 국내외 학회에서 활동하면서 고혈압 치료와 연구를 선도하는 세계적 연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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