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국제뉴스) 황의관 기자 = 남원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반려동물과 함께 안심하고 걷기 좋은 길. 남원요천 생태습지를 애견공원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공동으로 선정된 전북 내 6개 지자체와 반려동물 동반 여행 서비스업체인 ▲펫츠고트래블, 공유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와 함께 ‘반려견과 함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관광공사와 전북도는 반려동물과 동행하는 여행객도 매년 증가함에 따라 남원 요천생태습지공원 애견공원과 임실의 오수의견 관광지 등 선정된 전북 도내 6개 걷기 길에 대해서 반려견 미동반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여행편의시설 확충과 캠핑 페어 개최 등 반려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연계 여행상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