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모바일 앱, 공동주택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남구는 구청, 공동주택 관리주체, 입주민 간 소통 활성화와 공동주택 관리 효율화를 위해 ㈜아파트너와 '공동주택 모바일앱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구가 ㈜아파트너와 손잡고 구정시책 등 공공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관리비 조회, 전자투표 등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 협약에 따라 남구는 입주민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대화창구로 모바일 앱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아파트너는 공동주택별 맞춤형 앱 콘텐츠의 지속적인 개발 및 유지관리·보수를 통한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지원한다.

남구청-아파트너 '공동주택 모바일앱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모습/제공=남구청
남구청-아파트너 '공동주택 모바일앱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모습/제공=남구청

'공동주택 모바일 앱'은 입주민에게 편리한 주거생활을 제공하는 아파트전용 플랫폼으로 ▲전자투표 ▲관리비 조회 ▲ 실시간 공지사항 알림 ▲방문차량·커뮤니티 시설 예약 ▲CCTV 실시간 조회 등 아파트 실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았으며, 시범운영 후 하반기 중 정식운영을 할 예정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구청과 입주민간 소통 활성화로 주민간 갈등을 사전예방해 쾌적하고 살기좋은 주거환경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 행복을 위해 한발 먼저 다가서고 주민들이 원하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