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방문 모습.(제공=괴산군청)
상가 방문 모습.(제공=괴산군청)

(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가 9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괴산읍상가들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점점 가중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 종식의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 만큼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12월에는 자체 예산으로 긴급재난지원금 2억6490만원을 편성해 883개 업소에 30만원씩 지급했으며, 지난달부터 충북도와 함께 11억6580만원을 투입해 2451개 업소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범군민 소비진작운동인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을 펼치는 등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 군수는 퇴근길 음식포장, 꽃같은 花요일, 용기내 챌린지에 여러 차례 참여하면서 지역 소비진작을 위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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