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도교육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새학년을 맞아 서한문을 통해 충북교육가족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메세지를 전달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새학년을 맞아 산발적인 지역감염이 발생하여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며 특히, 가족 간 감염이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교육감은 학생들과 지역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물리적‧정서적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며 가정과 직장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감염병 위기가 커질수록 충북교육가족 모두가 철저한 실천과 동참 속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다”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합리적 소비를 호소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0년 5월 20일 등교수업 이후에 발생한 학생 확진자 97명 중 가족 간 감염 사례가 68명으로 약 70%, 교직원 확진자 13명 중 확진자 접촉에 따른 감염이 7명으로 약 54%에 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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