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우수 연구성과의 민간이전 확대 및 산업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 추진▶최대 3년간 총 사업비 약 15억 원 확보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범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지원하는 ‘2021년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대 3년간 약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지역기업의 기술 및 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의 사업화에 기여할 수 있는 청년인재 육성 및 지역기업으로의 채용 연계로 청년일자리 창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의 “청년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기술이전전담조직) 육성사업” 연차평가 2년 연속 S등급 선정되는 등 사업 수행역량의 우수성을 인정 받은바 있다.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은 대학이 만34세이하 이공계열 미취업 학․석․박사 졸업생을 청년기술전문인력으로 직접 채용하여 일정기간 교육을 실시한 후, 기술 보유 실험실 배치 및 지역 수요기업으로의 파견근무를 통해 대학 보유기술의 민간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대학-기업 간 기술사업화 현장에서 지식과 경험을 쌓은 산업 분야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김범준 산학협력단장은 “지역기업 수요를 반영한 청년기술전문인력 양성으로 지역 청년인구 유출 및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등 지역정주형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올해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은 4월부터 30명 내외의 청년기술전문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며, 지역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파견 희망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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