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학교 정문
한국교통대학교 정문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에 신규 제안한 미국 빅데이터기반 경영시스템 실무자 양성과정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해외취업 연수과정은 오는 4월부터 미국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16명을 선발하며, 참여 학생에게 1인당 정부지원금 약 700만원을 지원한다.

연수과정은 어학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600시간 진행 후 전문적인 미국 취업 컨소시엄 기업체를 통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단계로 진행된다.

이 연수과정은 재학생 대상 해외취업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기획한 만큼 신규과정임에도 많은 학생들이 선발과정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역대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 일본 과정 1~3기 평균 취업률 70%)의 취업성과 못지않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장 구강본 교수는 "신규 과정인 만큼 재학생에게 충분한 홍보 및 안내를 통해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참여 학생이 바라는 취업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연수과정 외 비교과프로그램에 대한 지원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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