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25일까지 관내 총 19개 검사장 중 6개소 대상으로...

(안성=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안성시는 3월 22일~25일까지 ‘2021년 상반기 자동차 종합검사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안성관내 총 19개 검사장 중 6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지도‧점검은 효율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실시되며, 자동차 검사의 부실검사를 방지하기 위한 계도 및 검사장의 검사환경 개선, 민원인의 불편사항 등 전반적인 사항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사항은 ▲자동차 검사방법 및 기준위반 여부 ▲검사장 지정기준 미달 여부 ▲정밀도검사에 불합격한 장비 사용 여부 ▲기술인력 확보 및 검사범위 초과 여부 ▲자동차 검사 시 영상관리 위반 등이다.

안성시 교통정책과 김경재 과장은 “자동차 검사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점검을 통해 지정정비 사업체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여 김 과장은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지시정,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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