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산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나인호 교수와 조한규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1년도 개인연구지원사업(중견연구, 융합형)에 선정되었다. 

두 사람이 공동으로 제안한 ‘5G 기반 지능형 네트워크 자원할당 최적화 기술연구’가 최종 선정되었고, 3년간 6억여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선정된 연구과제는 기존 5G 연구에서는 수행되지 않았던 새로운 융합연구로 초고속, 초저지연, 그리고 초연결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5G 네트워크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하여 5G 기반 지능형 네트워크 자원할당 최적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네트워크 자원의 효율적 할당과 응용에 따른 다양한 성능요구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신개념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된 네트워크 자원 관리 최적화를 위한 주요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나인호 교수는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 그리드, 5G 네트워크, 에너지 효율적 네트워크 전송 최적화, 무선전력전송, 드론 비행제어 등의 분야에서 학술연구, 산업체 공동 기술 개발 등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까지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농촌진흥청,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력 등 다양한 기관과 많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관련 연구에 대한 학술적 역량을 대내외로 펼치고 있다. 
  
한편 조한규 교수는 인공지능 및 뇌과학 전공자로서, 학습/추론 기능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 알고리즘 융합 기술과 뇌 모델 기반 딥러닝 알고리즘 설계 기술 및 뇌 고등인지기능 모델링 및 응용 기술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관련된 연구성과들이 SCI급 학술지에 다수 게재되는 등 탁월한 연구성과를 보이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나인호 교수는 “이번 연구과제를 계기로 5G,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을 융합하여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융합기술 개발을 위한 융합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성공적인 과제 수행을 통해 4차 산업 시대에 요구되는 높은 품질의 사용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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