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폐차 80억 원,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 30억 원 지원 

(익산=국제뉴스) 김형남 기자 =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올해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경유차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290% 확대한다.
 
익산시는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와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지원사업 규모를 대폭 늘려 추진한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은 5천여 대 80억 원, 배출가스 저감장치(DPF)부착 지원사업은 800여 대 30억 원 등 총 5천800대 11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이는 전년(2,200대/37억) 대비 290%가 증가한 금액이다.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과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스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로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본인 차량의 등급 확인과 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19일까지 인터넷과 휴대전화 문자, 우편, 방문 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익산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큰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직접 방문 접수를 피하고 되도록 휴대전화 문자와 우편접수를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고시공고번호 2021-636, 2021-637호)에서 확인 가능하며,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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