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국민체육센터 거점으로 5년간 국비 총 6억원 지원 받아

사진제공=중구청
사진제공=중구청

(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2021 종합형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포츠클럽’이란 지역의 공공체육시설을 기반으로 다세대, 다계층의 회원에게 높은 수준의 종목별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비영리법인으로, 지역주민의 스포츠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2월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 평가, 3차 현장실사를 거쳐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구 중구청은 향후 5년간 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금년 5월 준공 예정인 중구 국민체육센터를 거점으로 배드민턴, 요가, 에어로빅, 탁구, 보디빌딩 등의 종목을 운영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스포츠클럽 공모사업 선정으로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반의 선진체육 시스템 구축으로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amjo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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