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부산동부지부는 올해 블록체인 기반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과 관련 분야 중소벤처기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의 규제자유특구 지정 사업인 블록체인 기술 적용 중점분야인 물류, 관광, 헬스케어 산업 뿐만 아니라 관련 전후방산업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창업부터 스케일업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 프로그램 확대하고, 성장을 저해하는 추가 규제 발굴·개선 등을 통해 지역산업 육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정책자금을 중심으로 기업의 성장단계별 판로개척, 기술개발 사업화 등 중진공 주요사업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메뉴판식 사업을 구성해 이어달리기식 연계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중진공은 기존 특구사업자 선정기업의 기술개발 후속지원 뿐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을 채택·응용하려는 사업자를 적극 발굴·지원해 관련 기술의 상용화에 중점을 둬, 지역특구사업의 파급효과를 높여나가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연관 산업의 지속성장 조성을 위해 기업간담회, 기업성장응답센터 운영 등을 진행해 규제 및 애로 사항을 상시 발굴·개선 추진한다.

중진공 천병우 부산동부지부장은 "부산의 규제자유특구 지정 사업인 블록체인 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전후방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이 함께 필요하며, 이를 위한 지역산업 혁신 모델 제시가 필요하다"면서 "중진공의 역량을 집중해 규제자유특구 파급효과 제고 및 연관 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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