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최보광 기자 = 완연한 봄 날씨가 가까워지고 있다. 포천시 산정호수로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봄맞이 여행을 떠나보자.

포천은 서울에서 4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며 다양한 체험과 함게 볼거리, 그리고 먹을거리가 가득해 많은 이들의 당일 여행지로 즐겨찾는 명소다.

국제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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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 

산정호수는 뜻은 '산에 있는 우물' 이름 그대로 맑은 수질과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한다.

또한 3.2km의 호수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둘레길에 수변데크길, 울창한 숲길, 조각공원이 조성되어있다. 특히 봄·가을에는 밤 안개가 호수와 절경을 이뤄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사진=포천시 
사진=포천시 

'낭만닥터 김사부' 촬영지, '돌담병원'

한 때 최고의 히트를 불러일으킨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의 촬영지 돌담병원이 산정호수에 있다. 

포천 산정호수에 위치한 옛 가족호텔이 이 드라마의 주배경이자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복선이 담긴 미스테리한 병원(정선 돌담병원)으로 탈바꿈 했다.

산정호수 돌고래 캠핑장
산정호수 돌고래 캠핑장

산정호수 돌고래 캠핑장 (경기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 510-1)

코로나 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되며 캠핑, 차박(차에서 숙박)의 관심이 늘어나며 캠핑장을 찾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돌고래 캠핑장은 산정호수와 맞게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블루베리 존, 소나무 존, 잣나무 존, 동굴 존으로 구성했다. 

또한 올해 2월에 개설된 캠핑장으로 편의시설인 카페, 매점, 세척시, 화장실, 샤워실까지 모두 최신식으로 깔끔한 느낌을 주어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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