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군 청천면(면장 노현호)은 지난 6일 코로나19 여파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청천면 직원 20여명은 금평리의 한 복숭아 농가에서 복숭아 전지목 제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이명수 씨는 “일손부족을 걱정하던 차에 휴일을 반납하고 이렇게 와주신 청천면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노현호 청천면장은 “코로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단체와 주민들이 합심해 생산적 일손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