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 중 나무에 걸려 고립된 50대 남성을 무사히 구조하고 있다.
천안동남소방서, 패러글라이딩 중 나무에 걸려 고립된 50대 남성을 무사히 구조하고 있다.

(천안=국제뉴스) 최진규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노종복)는 지난 7일 패러글라이딩 중 추락한 50대 남성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오후 1시 49분경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흑성산 일대에서 패러글라이딩 중 고도유지 실수로 추락하여 약 10m 높이 나무에 걸려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산악구조장비(로프, 등반장비 등)를 활용해 무사히 구조했다.

정원묵 구조대원은 “패러글라이딩 등 레저문화를 즐기는 시민들이 많아지면서 안전사고도 잇따르고 있다”며 “비행 전 기상 상태를 살피고 장비 점검 등을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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