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모습.<사진=오산시 제공>
▲ 찾아가는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모습.<사진=오산시 제공>

(오산=국제뉴스) 김정기 기자 =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5일부터 10일간 '찾아가는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가장산업단지와 궐동에 설치·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게 된 임시선별검사소는 경기도 북부 일부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코로나19 지역감염의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는 가장산업단지 내 근로자종합복지관에 설치돼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운영되며 궐동은 궐리사 공영주차장에 설치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오산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와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했다"며 "향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연장·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news8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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