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금곡행복쉼터 주간보호센터 개소
중고령 뇌성마비인 대상 돌봄서비스 및 사회통합, 평생교육, 건강관리 사업
4월 2일까지 이용자 모집

한국뇌성마비복지회 금곡행복쉼터 주간보호센터 개소
한국뇌성마비복지회 금곡행복쉼터 주간보호센터 개소

(서울=국제뉴스) 김정해 기자 =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회장 김태섭)는 5호선 방화역 부근 뇌성마비복지회관 내에 중고령 뇌성마비인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주간보호센터를 설치해 4월 중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후원자의 호(號)를 따라 “금곡(金谷)행복쉼터”로 명명된 주간보호센터는 뇌성마비복지회관(연면적 5,674.58㎡) 6층에 연면적 114.16㎡ 규모로 집단활동실, 화장실, 기저귀교체실, 휴게실, 조리실, 상담실, 사무실을 갖췄다.

전국 최초로 중고령 뇌성마비인을 대상으로 설립된 센터는 만 40세 이상 뇌성마비인 대상 돌봄서비스와 사회통합, 평생교육, 건강관리, 가족지원 사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개소에 앞서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용대상은 1981년 이전 출생(1981년생 포함) 서울시 거주 뇌성마비인으로 이용신청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주민등록등본(1개월 이내 발급분), 뇌성마비장애진단서(의사 소견서), 장애인 복지카드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이용을 원하는 뇌성마비인, 가족 및 보호자는 4월 2일(금)까지 위 서류를 지참하여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강서뇌성마비복지관을 방문신청하면 된다. 이메일 또는 팩스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용자 및 보호자 면담 및 선정위원회 선정심사 후 4월 말경 이용을 개시할 예정이다.

김태섭 회장은 “복지회는 앞으로 중고령 뇌성마비인의 기능향상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및 보호자의 돌봄 부담 경감 및 사회, 경제생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며 “뇌성마비인 및 가족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뇌성마비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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