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해빙기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청 전경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 대상은 관내 대규모 건축공사장 71곳이며, 토공사 및 기초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은 3개조 12명의 점검반이 공사관계자와 함께 합동점검으로 진행한다.

점검 항목은 △기초지반, 절토부, 굴착사면의 변형 여부 △현장 주변 구조물 균열 발생과 변형(배부름 등) 발생 여부 △가시설 설치 상태 △건설기계 장비의 작동 상태 및 안전장치 이상 유무 등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살필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하여 공사관계자에게 해빙기의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을 주지시키고 건축공사장 내 안전 저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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