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조석태 서장이 강병하 수사심사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진해경) 
  울진해경 조석태 서장이 강병하 수사심사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진해경)

(울진=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8일 수사심사관 임명식을 열어 강병하 경위에게 수사심사관 임명장을 수여했다.

수사심사관은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에 따라 올해부터 새로 도입한 직책으로, 수사실무 경험이 많은 경찰관을 수사심사관으로 지정하여 관할 해경서에서 처리하는 모든 사건을 전반적으로 검토한 후 미비점이 확인되면 보완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이다.

이날 임명식에서 강병하 수사심사관은 “수사심사관제도가 처음 시행되는 만큼 해양경찰의 책임수사 구현과 국민 인권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수사심사관 제도를 적극 운영하면서 수시로 수사 진행사항과 결과를 검증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수사 책임성과 완결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뉴스통신사 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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