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농기계임대사업소 전경 (사진제공=여주시청 홍보팀)
경기도 여주시농기계임대사업소 전경 (사진제공=여주시청 홍보팀)

(여주=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여주시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번기가 도래함에 따라 지난 6일부터 매주 토요일 근무에 돌입해 5월까지 운영된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기계의 효율적인 이용과 보급을 추진하고 농업의 생산성 향상, 농가의 영농편의 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상거동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과 가남농협 등에 위탁운영을 하고 있다.

여주시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보유하고 있는 임대장비는 총 47종 214대로 지난해 2,155건을 임대한 바 있다.

농협위탁용 임대농기계는 지역별 실정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기종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절차가 필요하다.

관내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임대농기계는 사용 2주전부터 사전 예약제로 1회 3일 이내에서 사용신청이 가능하며, 예약신청자가 없을 경우 연장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임대농기계의 유류는 사용자가 부담해야 하고 임대농기계를 타인에게 양도 또는 영업 행위를 하면 안 된다.

임대농기계 임대료는 1,000원부터 100,000원에 이르기까지 기종에 따라 다르므로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농기계임대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 교육농기계팀(031-887-3760)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 박중하 과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농업기술센터 본소 임대농기계와 농협위탁용 농기계의 기종이 완전분리 돼 운영될 예정”이라며, “농협위탁 농기계의 운영상 어려움이 없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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