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엄태준 시장이 지난 5일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들을 시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청 홍보기획팀)
경기도 이천시 엄태준 시장이 지난 5일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들을 시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청 홍보기획팀)

(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는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이천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받아 1차 예비심사를 통해 후보자 10명을 선정하고,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6개 사례(최우수1, 우수2, 장려3)를 선발했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시민과 기업의 불편해소 여부와 체감도, 적극행정을 위한 담당자 노력도, 담당자 독창성·창의성·전문성 등을 두루 평가했다.

심사결과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는 전화 한 통으로 코로나19 감염경로와 확진자 동선 파악을 위한 출입관리를 가능하게 한 전화출입관리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고 지역 소상공인까지 확대·운영한 사례로 정보통신과 김선구 주무관이 최고점을 받아 영예를 안았다.

또한 공공건축물 건립 업무매뉴얼 제작 및 자체설명회 개최(신둔면 강경묘·기획예산담당관실 오광현 주무관), 빠르고 정확한 인사행정 솔루션 자체 개발 및 활용(자치행정과 오재환 팀장) 사례가 ‘우수’를 차지했다.

아울러 성공적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토지정보과 김준환 팀장), 어르신과 함께하는 ICT(정보통신기술) 실버카페(노인장애인과 나승일 주무관), 토지이동에 따른 등기 시, 민원편의 제공(토지정보과 이율재 주무관) 사례가 ‘장려’로 선정됐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선정된 6개 사례 7명에게는 이천시장상과 소정의 시상금이 수여됐으며, 인사상 인센티브로 근무성적평정 실적가점이 별도로 부여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통해 이천시 공직사회 내에 적극행정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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