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우수 농·특산물전 + 푸드 플리마켓·푸드트럭전 동시에 열려

벡스코(BEXCO) 전경
벡스코(BEXCO) 전경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2021 부산 국제식품박람회'가 오는 11~14일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국내 전시회 상황에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총 80개사 150부스 규모이며 농·수산물, 축산물, 가공 및 유제품, 발효식품, 주류 및 음료, 베이커리 및 디저트 등 다양한 식품 관련 품목을 한데 모아 선보일 예정이다.

㈜메세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부산 국제식품박람회는 '지자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푸드 플리마켓·푸드트럭전'을 동시 진행해 지역특산물의 소개는 물론,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접해볼 수 있다.

또 자사 전시회인 건축 인테리어 전시회, 부산 베이비페어가 동시 진행되기 때문에 볼거리가 풍성하고, 지역 내 많은 바이어와 관련 업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 국제식품박람회 현장에서는 아직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해 방역체계를 확립하고, 행동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우선,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QR코드로 현장등록을 진행하고, 전시장 내에는 비닐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전시장 각 장소에는 손 소독제를 배치하고,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소독할 계획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또는 스마트폰에서 '페어프리' 어플을 다운받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박람회의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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