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오 삼광빌라

‘오! 삼광빌라!’가 50회를 방영하며 종영을 전한 가운데, 후속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이목이 쏠렸다.

7일 방송된 KBS 2TV ‘오! 삼광빌라!’ 최종회에선 부모로서 인생 2막을 맞이한 빛채운(진기주 분)과 재희(이장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는 우정후는 정민재(진경)에게 다시 프러포즈했다. 우정후가 “다시 시작해보는 거 어때요? 나 당신하고 새로운 연애 시작해보고 싶어요”라고 했고, 정민재가 우정후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장서아(한보름)는 감옥에 간 황나로(전성우)를 만나러 갔다. 황나로가 앞으로 면회 오지 말라고 했지만 장서아는 황나로가 밖에 나오게 되면 그때 자신을 거절하라며 황나로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이빛채운(진기주)은 임신을 했고, 이해든과 장준아는 결혼했다.

이순정 역시 ‘열여덟 순정’이란 제목의 책을 발매, 작가로서 인생 2막을 열게 됐다. ‘오! 삼광빌라’가 해피엔딩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방송 말미에는 삼광빌라 식구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감동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오 삼광빌라 후속 드라마로 예정 중인 '오케이 광자매'는 이진서 연출에 문영남 극본으로 제작된 '오케이 광자매'는 코미디요소가 듬뿍 들어간 드라마로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출연진은 홍은희, 전혜빈, 고원희, 김경남, 윤주상, 이보희, 이병준, 최대철, 설정환, 김혜선, 하재숙, 주석태, 송영재, 김나윤, 홍제이등이 출연하며 50부작으로 예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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