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父 지석진에 "걔 아직 한창이야" 너스레

런닝맨이 지석진의 생일을 축하했다.

7일에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지석진의 생일을 맞아 '지금 만나러 갑니다' 레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첫 번째 힌트 추적을 끝내고 미션 장소로 모였다. 이에 전소민은 "여기 나 임신한 데잖아. 여기 나 임신한 데에요"라고 말했다. 이전 레이스 당시 전소민이 입덧을 하는 무리한 상황극을 펼쳤던 곳이라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멤버들은 다시 한번 지석진의 생일을 축하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지석진은 "몇 번을 축하하냐. 이제 그만해라"라며 민망해했다.

이때 전소민은 "전 날 석진 오빠 선물로 죽부인을 포장하는데 아버지가 뭐하냐고 그러더라. 그래서 상황 설명을 했더니 석진 오빠가 몇 살이냐고 물어보셔서 '66년생이다. 연세 진짜 많으셔'라고 했더니 아버지가 하시는 말이 '야, 걔 한창이야'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멤버들은 "아버님은 그러실 수 있다. 어르신들한테 66년생이면 한창이다"라고 했고, 지석진도 "형님한테 안부 전해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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