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달서구청
사진제공=달서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5일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관리를 위해 이유식 초보자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이유식 및 유아간식 만들기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3월 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이유식 및 유아간식, 쉽고 간편하게 만들기’라는 주제로 전문강사와 보건소 영양사가 ZOOM을 활용한 온라인 실습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임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에게 제공되는 보충식품을 활용하여 이유식 단계에 맞는 쌀미음(초기), 감자죽(중기), 달걀애호박죽(후기), 리코타치즈(완료기)만들기와 검정콩빈대떡, 감자닭가슴살고로케 등 간식만들기로 진행한다.

참여자는 교육참여 후 교육메뉴 중 하나를 직접 만들어 완성된 요리사진을 「달서구보건소 영양플러스」카카오톡 채널로 서로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달서구는 지난해 9월부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전환․운영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중위소득 80%이하 임산부나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66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연중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감염병에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관리를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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