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손님으로 가장해 불법 현장을 단속하는 ‘미스터리 쇼핑’ 수사 기법을 온라인까지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온라인 미스터링 쇼핑 수사요원 4명은 불법 사금융, 부동산, 다단계(코인판매, 주식 리딩방) 범죄, 청소년 유해 약물 대리구매 등의 수사증거 확보를 위해 관련 사이트를 모니터한다.

지난 2년간 불법 대부업자 등 64명을 붙잡는데 큰 역할을 한 불법 광고물 수거를  통한 미스터리 쇼핑 수사도 그대로 진행한다.

김영수 도특사경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불법 사금융이 늘어나고, 허위광고로 인한 불법 다단계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미스터리 쇼핑 수사를 온라인까지 확대해 도민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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